22년을 같이 산 새아빠인데 뭐 이정도면 친아빠긴 하지..뭐 딱히 어디 같이 여행을 간다던가 외식을 한다던가 그런것도 없었어서 사실 큰 정은 없어 암튼 20년 넘게 했던 사업 뭐 잘못건들여서 큰 돈이 필요한데 이걸 해결 못해서 앞으로 사업 유지도 어렵고 그럼 생활비도 줄수없을거같대 그래서 서로한테 좋을게 없을거 같다고 아빠가 먼저 이혼 얘기 꺼냈다더라고 성인인데 부모님이 알아서 하겠지 라는 댓글 달릴까봐 하는 말인데 맞는 말이지 내가 뭐 어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둘 사이 내가 감놔라 배놔라 하진 않을거야 근데 단지 아빠한테 그동안 미운정 들어서 그런지 20년 넘게 했던 일도 못하게 된것도 그렇고 이제 아빠라는 존재는 나한테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니까 이것저것 복합적으로 안쓰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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