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헤어졌는데 이유가 결혼때문이었어 그친구는 결혼하자 했고 난 원하지 않아서..
26살에 일년 만나던 분이랑도 같은 이유로 헤어졌어
특별히 상대가 단점이 있었던건 아니고 내 성향이 처음엔 엄청 푹 빠지는데
한 세네달 정도 지나면 데이트는 좋은데 일주일에 2일 이상 보기가 힘들고
특히나 집에서 다음날까지 함께하는 데이트는 너무 힘들고 잠도 잘 못자고 스트레스 받아서 컨디션이 엉망이 돼
나는 혼자 살도록 태어난 사람인가 싶고
그러면서 혹시 같이 있을때 편안하게 잘맞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있어
그렇지만 이번생에 찾을 확률이 너무 희박하다 생각해서,, 원하는 동네에15~18평대 소형아파트 매매하고 리모델링 하는걸 알아보니 자산+은행돈 영끌 해서 가능하더라고
그래서 오롯이 나에만 맞춰서 단열 샷시까지 올수리 리모델링하고 살까 하는데 부모님께서 너무 말리셔..
미래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왜그러냐고.. 요즘 인테리어 값이 장난아니니까...
나한테 그 평수 이상은 필요없고 지금집도 13평인데 방이 하나 놀거든
어떻게 생각해 익들...?
내주변엔 결혼생각 있으면 그전에 사는집은 다 잠깐 스쳐갈 집이라 생각하고
결혼 생각 없어도 그냥 월세 전세 살더라고ㅠ 의논할 사람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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