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동생이랑 나만 남았는데 남편이 지금 하자 빨리 준비하자고 했는데 동생이 너무 힘들어해서 1년만 있다가 하자고 했거든 친천들도 둘이 같이 좀 살다가 하라고 하셨어 둘 다 각자 자취했더든 근데 남편이 잘 하겠다고 동생한테 잘 하겠다 동생이 자기 보호자 한명 더 생겼구나 생각하도록 잘 하겠다고 해서 결혼했어 동생도 그런 상황에 내가 결혼한다고 하니까 많이 힘들어했고 우리 상담도 받고 그랬어 근데 결혼하니까 남편이 내 동생을 어려워하더라 처음에는 안 친하니까 그런가보다 했어 근데 시간이 가면서 내 사촌들을 만나잖아 사촌들한테는 장난치고 너무 잘 하더라고 그래서 지켜봤어 사촌동생이던 오빠던 다 잘 하는거야 내 동생한테만 어색하게 굴고 어렵게 굴고 그래서 이유를 물어봤더니 부모님이 안 계실때 결혼했고 직계가족이 동생밖에 없어서 불편하다 잘 보여야지 싶어서 더 그런거 같다고 해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하나밖에 없는 직계가족이면 더 잘 하라고 그리고 나중에 애기 낳아도 누가 도와주냐고 내 동생이 도와주는거라고 사촌동생들 1년에 몇번 보냐고 내가 계속 보고 지내는 동생은 내 동생인데 그럼 제일 잘 해야지 반대 아니냐고 했더니 잘 하겠다는거야 근데 내가 출장중에 동생이 아팠나봐 응급실에 가서 무슨 검사를 했는데 자기 당장 와줄 가족없다고 그랬다고 하더라 그 응급실에 내 간호사인 내 친구가 있었나봐 그거 듣고 가서 보호자 해줬다는데 남편한테 너무 화가 나더라고 결혼하면 동생 보호자 해주겠다고 했는데 본인이 먼저 내 동생 아프면 달려가주는 보호자 더 생긴거라고 그거 믿고 결혼하자고 했는데 이게 뭐야 진짜 어리광쟁이였던 애가 아파서 응급실인데 보호자없다고 했다니까 진짜 가슴이 벅벅 찢어져 내가 무작정 내 동생이니까 잘 하라고 한거 아니잖아 그런 상황에 본인이 급하게 결혼하자고 했고 본인이 약속한건데 조금만 아파도 엄마한테 연락하던 애인데 연락할 엄마도 없었을거고 나한테도 카톡이라도 남기는 애인데 자기 걱정할까봐 아예 연락도 안 하고 남편은 30분거리 신혼집에 있었는데 동생이 애초에 연락도 안 하고 연락도 못 하는 정도로 무뚝뚝하게 불편하게 했어 진짜 짜증나 나한테는 진짜 잘 하거든 그럼 뭐해 나도 똑같이 시부모님 시누이한테 못 하냐 아니야 나 진짜 잘 하거든 근데 동생 한명인데 한명만 잘 하면 되는데 못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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