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전부 다 처음 키우는 강아지였거든
키울 생각도 없었고, 가만 두면 유기할거 같아서
데려온앤데 8살이야. 근데 눈이 너무 빨리 멀어서
백내장이 빨리 왔대. 수술해도 1년 2년 뒤에는
무조건 안 보일거래. 눈이 많이 안 좋아서
수술하다가 혹시나 모를 상황도 있을 수 있다는데
유전병이라 수술로 시기를 조금 늦추는 정도 밖에 안되는거야. 이 소리 듣고 나는 너무너무 슬퍼서
가족들이랑 다 같이 오열했거든
근데 8살인데 아직 너무 어리잖아.
백내장 수술 하는것도 너무 슬픈데 얘가
강아지별로 가면 난 어떻게 해야할까 그생각밖에
안나고 하루종일 우울하고 슬퍼..
병원도 세곳 정도 잘하는다는곳에 각각
전부 진료 받아봤는데 수술비가 비싸다가
잘하는순이 아닐거아냐. 조금이라도 덜 아프고
천천히 실명되는곳으로 가야하는데 그게 어딘지도 모르겠고 과연 혹시나 모를 상황이 일어났을때
우리가 버틸수있을까 걱정도 되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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