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정확히는 나는 이야기해도 상대들은 그냥 듣기만 하고
나한테 이거 고쳤으면 좋겠다 등의 말을 단 한번도 안 했음
다들 듣고 나중에 본인들은 한꺼번에 터트리거나 헤어질때
싸우듯 얘기하면서 끝났거든
그래서 그런지 항상 1년정도면 끝났는데
근데 이번에 처음 장기연애 2번 해본 애인이랑 얘기하는데
애인이 나한테 이런부분은 고쳤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니까 당황스럽고 혹시 나랑 헤어지려하나 싶고 겁이나는거야
어떻게 답해야할지 나는 늘 내가 먼저 말해보기만했지 상대들은 나한테 말해준적이 없으니 뭔가 내가 차이기 전인까싶어서 겁도 좀 나고 당황하면서 그러니까 얘기해주더라고
자기는 싸우는게 아니고 의견조율하는 과정이라 생각해서 얘기하는거라고 내 의견도 얘기해달라 하는데 그제서야 아 헤어지는게 아니고 내가 고치도록 이야기하는거구나싶어서 안심도 되더라..ㅠ 난 항상 상대가 얘기하면 헤어질결심하고 말하는 느낌이였어서 그런건줄알았어
또 내가 일하면서 힘들었던거 말하면 전애인이 본인 감쓰만든다했어서 그런거 말 안했었는데 애인이 나보고 왜 자기한테 말 안하냐길래 감쓰만들까봐 안했다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자기는 내가 얘기해주길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진짜 내가 그동안 했던 연애가 뭐였을까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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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ㅅㄹ 10일 밀려본 익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