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노숙자가 한여름에 경량패딩입고 레게머리처럼 떡진 긴머리로 계단에 아무렇게나 누워 고추 조금 꺼내 생수병에 소변보는걸 봤는데 나랑 눈마주쳐도 1도반응안함
정신병이라는게 저런거구나
자기를 세상에서 지우는 중이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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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노숙자가 한여름에 경량패딩입고 레게머리처럼 떡진 긴머리로 계단에 아무렇게나 누워 고추 조금 꺼내 생수병에 소변보는걸 봤는데 나랑 눈마주쳐도 1도반응안함 정신병이라는게 저런거구나 자기를 세상에서 지우는 중이구나 싶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