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무살이고 예술 쪽 프리랜서 일 해서 월 500정도 벌어
대학은 안 가봤어 학생때부터 준비한 일 졸업 전에 시작해서 미련이 전혀 없어서..
근데 자꾸 주변에 대학 간 친구들, 특히 그중에서 나름 자기가 만족하는? 인서울권 학교 간 애들이 자꾸 이런 말을 해
너도 대학은 꼭 가봐라 가면 시야가 달라진다고
근데 내가 듣기엔 그 말투?가 완전 거룩해서 너무 웃기고... 마치 지금은 내가 어항 속 물고기라는 듯이 구는 게 오만하다고 느껴져
바꿔서 생각해보면,, 나는 벌써 사회생활하고 내 명의로 계약하고 업계에서 인정도 받고.. 또 현실적으로는 보통의 예술계는 내기 어려운 수익을 지금부터 내는 거잖아
그래서 난 현재에 너무 만족한단 말이지? 어디 가서 말은 안 하지만 프라이드도 있고
대신 그만큼 내가 안 가본 길인 친구들의 대학생활도 뭐~ 평탄허고 즐겁고 유익했으면 좋겠고.. 걍 난 커리어적으로 말 얹거나 그런 거 일절 없거든;
그런데!!! 저 친구들은 막 저런 말을 만날 때마다 가볍게 해서 너무 기분 나빠 ㅜㅜ
ㅇㄴ게다가 걔네도 같은 예술계야... 아예 접점 없는 사람이면 뭐 예술계는 무시받는 거 익숙하니까 그렇다고 쳐도..
그렇게 따지면 대학 가서 고등교육도 받는 너네야말로 더 기회가 많은데 왜 아직까지 데뷔를 못하니???????
진짜 할말하않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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