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과체중이고
소규모 회사인데 직장대표 다같이 점심먹거나 회식할때
자꾸 내 몸무게, 살, 다이어트를 가지고 얘기 주제를 삼아
상황예시를 들면,
종종 거래처에서 간식들 가져다주시면 같이 먹거든.
그날도 다같이 탕비실에서 간식을 먹는데
"00이(나)는 입사 초에는 살이 좀 빠지나 싶더니 한때 엄청 급격히 찌더라. 사무실에서 같이 간식 먹을때 초반에는 많이 먹더니 어느순간부터는 덜먹더라"
라고 갑자기 뜬금없이 내 얘길 주제로 꺼내더라고.
웃긴게 나는 회사에서 입맛이 뚝 떨어져서 간식을 잘 안먹어. 그래서 내가 언짢아서 "아뇨 저 입사하고 살 빠진적도 없고 더 찐적도 없이 그대론대요?"라고 하니까 아니래. 자기가 살 확찐거 봤대.. 갑분싸돼서 다른 사원들이 그냥 다른 주제로 넘어가게 해서 마무리됐고..
지난주에는 다같이 점심을 먹으러가는 날이었는데
부장님이 속이 안좋아서 점심을 거른다고 하시고, 장난식으로 다이어트하게 점심 안먹게요~ 라고 덧붙히심. 근데 그 말듣고 대표가 00이(나)는 어떡하라고~ 갑자기 이럼.
하~
내가 중간관리자라 진짜 승질대로 걍 말끝마다 반박하고 싶은데 다같이 있을때만 이러다보니, 내가 대표한테 반격하는게 사원들보기에 안좋아보일까봐 일단 넘어가고 있거든?
나는 대표랑 싸우고싶은 맘은 없고, 성질내면서까지 반격하고 싶은 맘도 없음. 다만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눈치없이 계속 언급하는게 괘씸해서 담번엔 웃으면서 맞는말 따박따박 하고 싶거든..?
너네라면 어떻게 말할거같아?
나지금 대사준비중임...조언좀해줘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