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진 찍는 취미가 있어서 친구 스튜디오 웨딩 촬영 하는 날 서브로 찍어달라해서 갔어
토요일 오전 첫 시간이라 못일어날까봐 거의 밤 새고 온 거 걔도 알고 있었음 그리고 위치도 우리집에서 지하철 2번 갈아타서 1시간 걸리는 거리였음.. 오후까지 해서 끝났는데 촬영 내내 제대로 앉아서 쉬지도 못함
근데 끝나고 나서 걔는 남편이랑 택시 타고 간다고 나보고 어떻게 갈거냐 해서 옆에 있던 남편이 택시 불러준다 함 근데 그 순간 친구가 말리듯이 2만원 넘게 나올거라고 하는데 엥 싶은거야.. 결국 그 남편이 괜찮다고 자기가 낸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해서 택시 불러줬는데 그 옆에서 말리던 모습이 너무 서운하거든? 내가 예민한걸까 걍 좋게 좋게 도와준거라서 기분 나빴다 얘기도 안했고 걍 넘어갔는데 시간 지나도 서운해서.. 걔가 원래 좀 짠순이 기질 있긴한데 나한테까지 이럴 줄은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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