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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준비한 결과다. 장 코치는 “지난 1월 몸 상태를 점검했다. 골반과 무릎, 발목까지 전체적으로 좌우 밸런스가 깨진 상태다. 양쪽 종아리 사이즈도 달랐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계속 바로잡아왔다“고 돌아봤다.이어 “시즌 치르면서 맞출 수는 없다. 경기 나가야 하니까. 일종의 유지보수라고 할까. 균형을 맞추기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성범은 NC 시절인 2019년 5월 오른쪽 무릎 부상을 크게 당했다.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 여파가 지금도 계속되는 셈이다. 본능적으로 오른쪽 다리를 안 쓰려 하다 보니, 왼쪽에 힘이 더 들어가게 된다. 이게 축적되면서 균형이 깨졌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개선 방법을 제시했다. 실행은 선수 몫이다. “(나)성범이가 그 운동을 자기 루틴으로 만들었다. 보고 있으면 대단하다. 진짜 안 빼먹더라. 경기 후에 꼭 하고 가고, 이동일에도 최소 15~20분은 하고 이동한다. 너무 고맙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즌 끝난 후가 중요하다. 균형을 잡기 위한 훈련을 계속한다. 한 번에 안 된다. 단계적으로 가야 한다. 나성범이 꾸준하게 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균형을 잡으면 2027년 더 좋아질 수 있다. 나로서는 고마울 따름이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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