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늦게 인턴 들어온 5살 차이 언니가 있는데 나랑 진짜 성향이 정…반대야
나는 좀 무던한 편이고 그 언니는 진짜 예민하거든….다른 사람들도 다 인정할 정도??
사실 예민한거야 내가 무시하거나 맞춰주면 되는데
내가 젤 그 언니한테 열받는?건 5살 차이인데 너무 어른인척 구는게 싫어
그 언니가 우리 방에서 가장 연장자고 유일하게 회사 경험 있고 한건 맞는데 방 분위기랑은 좀 결이 안맞는 느낌…? 대화에서 맥락파악도 가끔 잘 못하고…같이 놀때도 분위기 안맞추고 그냥 애기들 놀아주는 나ㅠ이정도라 솔직히 같이 놀때 불편해
근데 자기는 회사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괴롭힘도 당해봤고 그랬다고 하면서 은근히 나를 애 취급하는게 느껴진달까…
저번엔 심지어 교수님도 아닌데 일 관련해서 날 가르치려고 해서 좀 기분 나빴던 적 있어 티는 안냈지만!!
나는 내 일에 욕심있고 나 스스로 해결하거나 도움을 받더라도 나보다 더 오래 있었던 석사 언니나 교수님께 받고 싶은데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이 날 가르치려 드니까 날 무시하나 싶더라고
물론 그 언니는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어서 그랬던거 같아
그 언니는 졸업반이라 졸업하고 우리 방으로 대학원 진학할 예정이고 나는 아직 졸업까지 2년 남아서 인턴 생활 계속 할 거 같은데 이렇게 성향이 안맞으니까 너무 힘들다…
교수님 너무 좋고 나도 졸업하면 이 방에서 석사할거라 좋든 싫든 그 언니랑 2년은 더 봐야하는데…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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