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덥고 내가 내뱉는 숨조차 덥고 걸어갈 힘이 하나도 없고 토할거 같아서 그냥 바닥 보도블록 튀어나온데에 주저 앉았거든... 근데 어떤 여자 두분이 괜찮으세요? 어디 아프세요?? 묻는데 그게 너무 아득하게 들린다고 해야하나 바로 옆에서 말하시는데 엄청 멀게 웅웅웅 거리면서 아득하게 들리고 내가 누워야할거 같아요..말하고 싶은데 말이 안 나오더라 너무 어지러워서... 앞에 음식집에서도 아주머니가 나오셔서 물수건도 주시고 내가 바닥에 내팽개친 폰이랑 가방도 주워주심 ㅜㅜㅜ
내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도와주신 분들한테 제대로 인사 드럈는지도 모르겠어... 다들 안 도와주셨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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