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3개월 만난 애인이랑 이별 1일차인데애인이 엄청 적극적으로 마음을 많이 표현하거나
돈이나 선물을 잘 쓰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어
연락텀도 내 기준 불만족스러웠고..
근데 내가 많이 좋아하기도 했었고 내가 막 그런걸로 서운함을 표현하거나 잡도리??나 앙탈을 잘 부리는 편이 못 되거든...
그래서 혼자 쌓아두고 나 혼자 불안하고 서운하고 날 별로 안 좋아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최근 갈등이 한 번생겼고 그 갈등을 푸는 과정에서 애인이 나한테 좀 실수 같은 사소한 잘못을 했어..
그 계기로 나도 마음이 접혀서 3일 시간갖자고 한 뒤 어제 헤어졌어ㅎㅎㅎ
시간 갖는 동안 정말 힘들었는데 막상 어제 만나서 헤어지면서 이야기나누니 눈물도 안나고 이성적으로 할 말 다 하게 되더라고..
걔가 너무 미안하다고 싹싹 빌고 붙잡으면 잡혀줄거냐고 물어봤는데도 내가 아니라고 했거든
어제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오늘 후폭풍이 장난아니네..주말이라 더 그런가ㅎㅎ
그냥 한번 잡혀줄 걸 싶기도 하고.. 내가 너무 이성적으로 차갑게 거절했나 싶기도 하고... 또 생각해보니 좋았던 기억도 많았는데 내가 너무 서운한 거에 꽂혀서 걔 잘못만 다다다다 말한 거 같기도 하고...고마웠다고라도 말해줄걸
한번만 더 잡아주면 좋겠긴 한데... 또 그렇게 다시 만난다고 해도 똑같은 문제로 서운하지 않을 자신이 없어서...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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