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 정시 맞춰갔는데 내 자리에 짐 올려놨더라고 가방이 두세개인가 그래서 내리는거도 걸려서 나 어정쩡하게 서있었음
그리고 손풍기를 가져왔더라...!! 한시간 내내 틀었어 한달에 영화 세네개는 보는 영화광인데 손풍기는 처음 봄.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니라 조용한 장면도 많았는데 소리 선명하게 잘 들리더라 손풍기 참고로 조만한거 아니라 공책만한 큰거 갖고옴
팝콘도 큰 통 사와서 두시간 내내 씹더라
계속 이러니까 쌓여서 그 사람이 뚱뚱했는데 영화관 에어컨이 그렇게 센데 살을 빼면 선풍기 안 틀어도 될텐데, 팝콘을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 더 찔텐데 등등 나쁜 생각도 많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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