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지역이 있어서 언니랑 엄마랑 같이 가기로 함 펜션도 내가 찾고 코스도 다 내가 짬 귿데 엄마가 외할머니가 외할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되어서 우울해하신다고 같이 가면 안 되녜 내가 짠 코스가 시내에서 10분 이내로 걷는 거 빼곤 다 차 타고 이동하는 거라 괜찮으실 것 갗아서 알겟다함 근데 웬걸 할머니 5분만 걸으셔도 너무 덥고 거동도 불편하셔서 얼굴이 진짜 사색이 되심 나랑 언니는 식당 예약시간 다 되가니까 조급해서 먼저 가고 직진만 쭉 해서 오라고 했는데 엄마가 할머니 데리고 다른 길로 가더니 결국 길잃음 ;더운데 내가 막 찾으러 다니고 암튼 이때부터 내가 원하는 여행은 못 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듦 가족들 더워서 불평불만 시작하고 언니는 코스 다시 짜야된다 그러고 난 원하는 곳도 못 가고 기분이 너무 잡침 물론 할머니니까 이동하는 게 불편한 건 이해하지만 그냥 걍,, 원하는 대로 안 되니까 열불이 나 죽겠음 그냥 집 가고 싶고 여행 망한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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