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자취하고 매달 엄마 용돈 주면서 엄마는 오빠 같이 사는데 내가 오빠랑 친한 사이는 아님 나이차이 많이나서 본가 내려가면 말도 안 하는 정도인데
마침 이번달에 엄마가 내 자취방에 2주 정도 있으면서 평소 보다 지출이 많아져서 다음달 카드 값 빠져나가면 돈이 없거든. 그래서 주말이니까 집에 있는 굿즈 팔아서 현금 갖고 있으려고 굿즈 들고 밖에 나가다가 엄마 전화와서 뭐하냐고 물어보길래, 걍 현금 없어서 물건 팔러 나간다니까 오빠한테 돈 달라고 하라고 하더라고 난 엄마든 오빠든 돈 빌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 당장 굶어죽는 것도 아닌데
그래서 싫다고 오빠한테 절대 얘기하지말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고는 갑자기 오빠을 보내서 물어보니까 얘기했대 나 돈 없다고 하.. 진짜 너무 싫어 그걸 왜 얘기해.. 엄마는 가족끼리인데 왜 그러냐고 하는데 그냥 오빠놈한테 도움 받기 싫은 거라고..ㅠㅠ 나만 이상한 사람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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