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사람들을 못 믿겠어
힘든 일이 생겨서 슬퍼하면 위로해주는 척 속으로는 기뻐하고
좋은 일이 생겨서 행복해하면 축하해주는 척 속으로는 배아파하고
비밀이라고 그렇게까지 얘기했는데 남친이랑 남편한텐 다 꼬질러버리고
누구도 자기의 얘기만 하고싶을 뿐 남의 얘긴 세상에서 제일 가볍고 아무일도 아닌 취급을 하는데
어떻게 사람을 믿지 난 단 한번도 내 진심만큼 남의 진심을 느껴본 적이 없어
맨날 힘들면 털어놓아라 이러는데 다 가식이나 자기 위안 채우기 위해서 하는 말이잖아 가증스러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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