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는 나름 유명한 맛집이고 다닌지 2개월 신입이야
사장이 엄청 예민하고 완벽주의자 성향이라 나한테 원하는게 좀 많아
오히려 사수분들이 왜 저렇게 과하게 텃세부리냐고 그만두지 말라고 나를 걱정할 정도야
근데 내가 힘든부분은 자기가 컨디션 안좋을때+주문이 살짝 밀릴 거 같을때 내가 실수를 하는게 겹친다? (예를 들면 모양 일정하게 예쁘게 못잡은거, 소스나 재료 남은거 제대로 안긁어써서 재료손실난거 등등)
그러면 거의 홀에 들릴정도로 크게 소리를 질러
눈이 제대로 보이는거 맞냐, 대답 좀 더 크게 흐리지말고 해라, 이러면 정규직 시켜줄줄 아냐, 재료 니돈으로 사는거 아니라고 아껴서 안쓰냐 등등 욕까진 아니긴해
이러면서
음악도 꺼버리고 발로 바닥을 쾅쾅치거나 잡고있던 음식을 세게 내려놓거나 엄청 화를내
한두번도 아니고 지금까지 네다섯번 이런듯 내 잘못이긴 하지만 이럴정도의 큰 실수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반복되니까 나도 한계가 좀와서.. 퇴사를 생각중이야
너네들이라면 이런거로 퇴사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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