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도 잘 못쓰고 두서없는데 읽어주길 부탁...!
난 20중반까지 모솔이었는데 얼굴 꾸미면 나쁘지 않고 남자를 못만날 상황은 아니엇어 우울증 있엇어서 집에만 있고 아무도 안만남
남친은 사회성은 좋은데 일중독+인기없는 외모 라서 연애하고싶어도 못함
일 관련해서 알게됐다가 남사친 여사친급으로 가까워지고, 왜 나더러 연애 안하냐 해서
연애고 뭐고 난 멘탈이슈가 있어서 그런거 관심 없다고 밝혔었는데
그때부터 남친이 나에대한 연민(?)동정(?)을 느껴서 진짜 엄청x99 엄청엄청 신경쓰고 좋아하게됨 (겁나 긍정맨이라 살면서 우울증환자 처음 만나봐서 충격받은듯;)
그 일을 계기로 더 가까워지고 ...연애를 햇음
연애하면서 내 성격이 전보다 활기차졋고 정상 멘탈이 됐음. 진짜 도움 많이 받았고 고마움
내성격 지금 해피캣임
근데 어느순간 부터 남친이 뭔얘기를 하냐면
“너는 정신적이유로 연애를 못했던거지 원래였으면 진짜 연애많이했을거야. 나랑 만날 일도 없었을 거야. 그 얼굴로 연애 안하고 산거 내가 다 아까워.” 라고 하는거야
물론 약간의 콩깍지가 있긴하겠지만 나는 너무 예쁘고, 본인은 너무 별로라서 나는 다른남자 많이 만날 것 같고 본인은 우리 헤어지면 연애 못할 것 같대
저 소리를 듣고 나니까 갑자기 자존감이 너무 낮아보이고 ( 내 인생에서 은인이나 다름없지만) 갑자기 걍 사랑하는 마음이 떨어짐...갑자기 계약서 쓴것 처럼 부담스럽달까
결론:
내가 마음이 너무 쉽게 뜬건가? 솔직히 헤어지면 진짜 미안할것같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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