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 좀 소심하고 평소에 내가 무슨 말하면 부정적인 말로 대답하는 친구가 있거든
내가 내년에 결혼 예정 이어서 친구한테도 말했지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웨딩 드레스 얘기가 나왔는데
결혼식 중에 웨딩드레스 흘러내려서 가슴 노출된 사례가 있었다면서 얘기해줘서
내가 그런 사례가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식 당일에 드레스샵에 꽉 조여달라고 전달해야겠다 라고 얘기했지
근데 계속 얘기하더라구..
아니진짜 계속계속 진짜 있었어! 그런 일이! 이러면서 얘기하길래 알겠다고 드레스샵에 전달 잘 하겠다고 답변했는데도 계속 똑같은 말만해서 내가 그런일이 잘 일어나는 일이 아니니까 이슈가 되었겠지; 하면서 얘기 했어
아니 뭐 조심하는건 좋지만 당장 내가 할수있는게 없잖아 왜 걱정을 사서 하나 싶고..;
(근데 다른 날 만나서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똑같은 얘기 한번 더 함)
이것말고도 평소에 무슨 이야기든 다 부정적이야
하다못해 몇천원짜리 가챠를해도 나올려낭..ㅠㅠ 이러고
회사 일 열심히햐야겠단 얘기를해도 니 가게도 아니잖아ㅜ 이런식..
너희는 부정적인 말 많이 하는 친구 있니...?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부정적인것도 부정적인건데 소심하기는 엄청 소심해서 예전에는 스벅에서 음료도 내가 주문해줬어야했음
사람많은 단톡방에서 한마디도 안함
본인 콕 집어서 질문 했는데도 그냥 이모티콘만 보내더라
나이 서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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