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초에 나한테 그렇게 큰돈도 아니었고 남는돈이기도 했고 당장 쓸일도 없고 어케 굴려야할지 모르겠던 돈이라서
사실 별생각없어서 친구한테도 굳이 말 안했는데
며칠전에 같이 여행갔다왔는데 돌아오는길에 계속 나한테 얼마 잃었냐고 얼마 남았냐고 미안하다고 자기땜에 그르케 된거아니냐고 여행내내 맘이 불편했대
그래서 말 꺼낼까말까하다가 혹시 여행 분위기 망칠까봐 돌아오는길에 공항에서 얘기하더라고
내가 진짜 상관없다 신경안쓴다고 걍 나 요즘 주식앱 보지도않고 방치중이야 ㅎㅎㅎㅎ 하고 넘어갔는데
안믿는거같음
진짜 안봐서 얼마나 휴지조각됐늠지 나도 몰라 슈 ㅣ벙ㅋㅋㅋㅋㅋㅋㅋㅋ몰라서 괜찮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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