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빠가 모델체형이야 ㅋㅋ 막 보기 싫을 정도로 마른건 아닌데 날씬하고 키도 178? 조금 더 크려나 무튼 이 정도거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빠 얼굴이 잘생쁨이야 ㅋㅋ 뭔가 잘생긴거 같은데.. 예쁜거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근데 오빠가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같이 술을 마시게 된거야 ㅋㅋ 당연히 여자 남자 다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다들 좀 술이 들어가니까 대담해져서 쪽팔려를 하자고 한거야 시키는 것에 대해서 절대 다른 말 하지 않기 라는 조건을 내걸고 ㅋㅋ 그래서 했는데 오빠 걸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이 홍대 근처거든 그래서 모델과인 언니 옷 빌려서 어떻게든 쑤셔 넣고 가발 대충 쓰고 모자 푹 눌러쓰고 홍대를 누비고 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어떤 되게 키 큰 남자가 오빠한테 번호 물어봤대 ㅋㅋ 오빠가 얼굴을 들고 다녔으면 뭐 수염자국도 있을 수 있고 하니까 안 물어볼 수도 있는데 우선 되게 키도 크고 날씬하고 좀 예뻐 보이는 여자가 도도하게 걸어가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저 남자라고 말하니까 표정 대박이었대 ㅋㅋ 실제로 오빠 친구 중에 친한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남자들이 옆에 있는 자기는 안쳐다보고 오빠 되게 힐끗힐끗 쳐다보고 그랬대더라...... 근데 난...ㅋㅋ... 왜..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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