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사는 행들 공감해?

여기 사람들 마트가서 장 보는 거 보면 꼭 전쟁난 것 처럼 사지 않아?

꼭 오늘 다 먹고 죽을 것 처럼 장 보는 거 같애ㅋㅋ

울엄마가 진짜로 여기는 전쟁나면 큰일날 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Walmart 갔다 왔는데 오늘 개학하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 되게 많구 다들 카트 하나씩 끌고 뺑뺑 돌면서 장 보더라ㄷㄷㄷ

한 10년 전인가? 디트로이트에 어떤 전기 공급하는데가 화재나서 디트로이트에서부터 나 사는 캐나다 윈저까지 정전된 적 있었거든. 

디트로이트에서 윈저까진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거리고 윈저도 거기서 전기를 받는 거라는데, 

그날 완전 겁나 더운 날인데다가 우리집도 정전돼서 에어컨도 안 나오고 진짜 그해 최악의 날.....

우리집이 Convenience Store 하는데 그날 손님들이 들이닥쳐서 Canned food에 칩스고 얼음이고 물이고 다 미친듯이 사갔대ㅋㅋㅋㅋ

진짜 여기는 무섭게들 쇼핑하는 거 같음... 

[행1]

맞앜ㅋㅋㅋㅋㅋ 오늘 옆에 할머니 보는데 $87. 얼마 나왔드라

[행2]

뭔가 월마트랑 코스코는 대량으로 구입하다보니 더 그런거 같어... 이번 겨울에 토론토 정전났을때는 진짜 사람들 정신없이 물건 사 날랐었지... 어떤대는 거의3주걸렸나 복구까지 ㄷㄷ

[글쓴행]

코스트코가면 다들 카트에 몇 박스씩 사가더라ㅋㅋㅋㅋㅋㅋㅋ

[행3]

ㅋㅋㅋㅋㅋ오늘만 살것처럼ㅋㅋㅋ

[행4]

ㅁㅈ진짜 여기사람들은 되게 많이삼ㅋㅋ

[행5]

ㅋㅋㅋ마져...하루살이처럼

[행6]

ㅁㅈㅁㅈ ㅌㅋㅋㅌ우리집두 그래 차타고 가야하니까 자주안가구

[행7]

중국인들 너무 많아ㅜㅜㅜㅜㅜㅜㅜ

[행8]

맞아.그리고 캐나다와서 느끼는건데 비만자?들도 많아. 여기는 막 어중간하게 살집이 있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막 자기힘으로 못걸을 정도까지되서 지팡이나 휠체어? 같은 무슨 타는거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꽤있던데

[글쓴행]

ㅁㅈㅁㅈ 휠체어는 아닌데 비슷한거 타고 다니는거 많이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