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빌라에서 혼자 살았는데 대학교 휴학내고와서 외로워서 비글데려와 키우는데
명절때 사촌오빠 얘기들으면 웃겨 죽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 애기임ㅋㅋㅋ
애기가 아무래도 활동량이 장난아니여서 막 새벽에 혼자 깨서 밖에 나가자고 사촌오빠 얼굴위로 올라가고 막 꾹꾹 누르고 그러나봐
사촌오빠가 싫다고 하면 여기서 우당탕탕 저기서 우당탕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가 개반항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깨트리고 넘어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얘가 자기 이름 알아듣는데 사촌오빠가 산책나갈때
애기가 뒤쳐지면 애기야~부르면 듣는척도 안하고 애기야!!!!!쫌!!!!! 이렇게 화내야지 총총총 따라온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추석때 애기를 옆구리에 끼고 오는데 둘다귀여움 ㅋㅋㅋ
오빠가 아이고 무거워 돼지돼지 이러면 으르렁 거리고 ㅋㅋㅋㅋㅋㅋㅋ가끔 진짜 말 알아듣는거같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