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 버릇 어떻게 고치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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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는 나만 보면 난리가 나거든ㅋㅋ

근데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내 손을 좋아함..

손에 환장하뮤ㅠㅠㅠ

내가 옷 긴거 입다가 옷속에 손 숨기면 손 찾느라고 킁킁거리고 다님

근데 손을 자꾸 깨물어서 못 주겠어

아기때는 이빨이 약하고 그러니까 손 물어도 괜찮았은데

지금은 아파서ㅠㅠㅠㅠ

어떻게 고치지?

[익인1]

장난감 줘~

[글쓴이]

장난감을 안좋아해..거들떠도 안봐ㅠㅠ

[익인2]

그럼 손 물면 안된다고 한번 혼을 내봐ㅠㅠㅠㅠ 단호하게...장난감으로 안되더라도 일부러 오버하면서 놀아주는 척해보구....

[글쓴이]

근데 내가 마음이 약해서 혼을 못내겠어ㅠㅠ

[익인3]

우리집 개도 그랬는데 나중되면 괜찮아지던데

[글쓴이]

그래?벌써 몇달이나 되서 걱정이 많아ㅠㅠ

[익인4]

손에 레몬즙같은거 바르고 있어봐.

[글쓴이]

레몬즙?그래볼까?ㅋㅋㅋ

[익인6]

아오 셔!!! 이런 생각 들면 이 손은 물어서는 안되는 손이갑다... 생각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글쓴이]

아오 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뽀뽀할때는 그냥가만있다가 물면 코땡꼬

[글쓴이]

강아지 코 때리는거 애한테는 엄청 아프다고 해서 못 때리겠어.내가 화내면 엄청 초롱초롱하게 쳐다봐섴ㅋㅋ

[익인8]

나도 아프게는아니고 힘안주고 톡톡만했는데 그게 잘못한건줄 알고 안하더라고ㅎㅎ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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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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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사람눈에는 귀여워도 강아지 서열정리하는중일거야. 안되는건 안된다고 해야지 나중에 성견되면 버릇되서 고치지도 못하고 피 크게 본다. 나도 강아지 환장하고 좋아하지만 사람과 개의 경계는 확실히 구분해ㅜㅜㅜㅜㅜ나중을 위해서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