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가 말 좀 안듣고 난리 치기는 했는데 사진 한 장 도 안 보내주더니 산책시키다가 수컷이랑 눈 맞아서 문 열어둔 사이에 집 나간거같다는데 너무 짜증난ㄴ다 아니 왜 집 나갈때 잡았어야지.. 아빠한테 물어보니까 그냥 신경쓰지말라는 투로 말하는데 너무 화난다 어제 계속 울었는데 갑자기 또 화난다 아빠는 지금 미국이라 전화도 꺼져있고 톡도 다 읽씹하고 신고는 했는지도 알아야하는데 어디서 잃어버린지도 자세히 모르고 강경?인가밖에 모르는데 너무 화난다 강아지 자세한 사진은 없는데 잃어버릴줄 몰라서 목걸이같은거도 없고 아무거도 해놓은게 없어서 방법도 딱히 없고 못 본지 2주넘고 한달정도면 되려나? 하고 이제 10일 남았네! 이러면서 엄청 신나했는데 집 나갔다니 너무 화난다 거짓말일까봐 더 화나 키운지 오래된것도 아니고 한 2개월정도밖에 안 키워서 나 기억 못 할까봐 두려웠는데 처음 키운 강아지라 애착도 엄청 강했고 진짜 너무 소중했는데 다시 못 볼까봐 유기견 될까봐 나쁜일 당할까봐 너무 두렵고 무섭다 어떻게 하지 우리 지역도 아니라 찾기도 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