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하하호호 웃으면서 얘기해도 뒤돌아서면 뒤에서 나 욕하고 있을 것 같고 막 나 만만하게 볼 것 같고 나한테 잘 대해주는 사람을 봐도 왜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지라는 생각만 들어 길 가다 스쳐지나가는 사람도 내 외모나 옷차림, 몸매 등등 욕할 것 같아서 계속 뒤돌아보게돼 ㅋㅋ... 좋은 글이나 책같은 것도 따뜻한 말들도 다 소용이 없더라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 근데 의사선생님도 대충 말씀만 해주시고 고작 이런 걸로 병원에 왔나 생각하실까봐 또 못 가겠다 ㅋㅋㅋㅋㅋ 너무 한심하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