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62 / 63kg 였거든?
그러다가 8월 초부터 지금까지 다이어트 해서 162 / 47~8kg 스펙 만들었는데 아직도 모자른거 같아.
적어도 45kg는 되어야지 날씬해 보일 것 같고 다이어트 식단 제외하고 뭔갈 부가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먹으면 계속 신경쓰여..
고3이라 학교 일찍 가야하는데 6시 반에 일어나야 할 걸 매일 6시에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꼭 해. 근데 이게 마냥 좋은 의도에서 스트레칭 하는거면 건강에 도움될 거 같지만 하루라도 알람 못 들어서 스트레칭을 빼먹으면 그 날 하루가 다 엉망이 되어버릴 거 같아...
심지어 오늘은 디저트를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조각케잌 하나를 먹었는데 너무 신경쓰여 죽겠어..
방금 몸무게 재니까 47.4kg 더라고... 아침엔 46.9였는데 (물론 아침과 밤에 몸무게 다르다는건 알고있어) 그냥 숫자가 0.5나 늘었단거 자체가 어쩔 수없단 걸 알면서도 너무너무 신경쓰여. 어떡하지 쀼들아ㅠㅠ
진짜 너무 스트레스야.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쉬자니 100% 운동으로 뺀 게 아니라서 요요 걱정 때문에 못 쉬겠고 뭐 우째야 할지 감도 안 온다 참.. 유지기 6개월 지날 때까지 매일 이렇게 맘 졸이고 살아야 하는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