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쌤한테 가서 상담 좀 하고 기본 운동이라도 하시라는 말을 들었을 때 넘 찔렸다ㅋㅋ 무튼 1번 약은 점심저녁 사이에 먹어서 저녁 때 식욕을 억제하는 약이라고 했다 안에 비만제, 대사항진제(각성제), 체지방 태우는 약 등등이 들어있었다 비만제도 부작용으로 심계항진이나 두통,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어서 초기 3일동안은 0.5t로 약을 쪼갈라 먹으라고 했고 그 후 한 알을 다 먹으면 된다고 했다 이후에 약 빨이 떨어지는거 같으면 추가해서 먹으라고 다른 보조제도 처방해주심 무튼 약을 먹고 식단관리는 따로 하지말라고 해서 약속 잡혀있던 삼겹살을 먹었는데 약간 맛있어서 먹기보단 내가 먹는 습관이 있어서 습관적으로 우와앙 하고 먹은거같다 다행히 부작용 증상은 없다 2번 약은 각성제 때문에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변비약이 들어있는거였는데 원래 3교대를 하고 자주 깨는 편이라고 말했더니 수면제는 하나 더 넣어주신거 같당 먹은지 30분정도 지난거 같고 내가 진짜 잠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몽롱~하다 현재 몸무게는 72.7kg 정말 갑자기 훅훅 쪘다 이게 다 국시 공부하며 스트레스와 내 폭식! 탄수화물 러브가 문제였는데 현재 일과 운동을 병행할 수 없어 양약은 선택했다! 친구가 먹고 엄청나게 살 뺀 걸 본 거도 있고 오래전부터 유명한 곳이더라 일단 퇴근 후 30분 운동을 꼭 하기로 해야겠다 후후 화이팅 약은 28일분 받았고 예약 대기만 한달 정도 기다린거같다 원래 6개월 넘게 대기하는 곳인데 코로나 때문에 많이 빠져서 그런가 금방 예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비급여 약들이다보니 약값만 10만원이 나왔는데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먹고 뺄거다 목표 몸무게는 5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