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가 하나도 안 고파서 포도 조금 먹고 아무것도 안먹었거든 근데 나 원래 아홉시에 일어나는데 너무 ㅂㅐ가 고파서 새벽에 잠을 깬거야..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손발이 너무 차갑고 떨리고.. 현기증나고 속이 미식거리고 정말 생명에 위기감을 느껴서 뭐라도 먹어야할거 같아서 빨리 밥이랑 김 싸서 먹는데 얼마 먹지도 않았거든? 두입 밖에 안먹었는데 위에서 막 음식물을 거부하는게 느껴지는거야 그래도 꾹 참고 겨우겨우 먹고 다시 누웠다... 정말 잘 챙겨 먹어야해.. 나 진짜 이러다가 응급실 실려가는줄 알았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