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

159/60에서 시작해서 가벼운 유산소랑 식단으로 52.5까지 왔는데 가슴이 하나도 안빠졌어 75C야 

이게 자랑이 아니고.. 어깨는 좁은데 하체가 발달되어있는 몸이라서 아무래도 널널한 옷 입으면 엄청 부해보이거든? 근데 가슴까지 있으니까 그냥 티를 입으면 그만큼 더 부해보여... 그렇다고 딱 붙는 옷을 입으면 민망하기도 하고 시선이 괜히 신경쓰이기도 하고.. 

난 여리여리한 몸을 만들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최종목표가 46~48 정도인데 7키로 정도 빼서 안빠지는 가슴은 목표 체중 가도 안빠질까..? 아니면 훅 빠지는 순간이 와?  

아는 쀼들 제발 알려줘어...ㅠ

[쀼1]

근데 52 애들 거의 75C는 되지 않아??
난 159 51 65D인데 내 체격인 남들보다 가슴 좀 빈약해서 콤플렉스라서 ㅠ,,,,
65D가 75B잖아
75C면 굳이 가슴 크다고 스트래스 받을 필요는 없을 거 같아
남들도 티를 안 낼뿐
그 정도는 되는 거 같다는 생각이 요즘따라 들고 있음,,,

[글쓴쀼]

앗 그래...????? 너무 툭 튀어나와서 난 부담스럽더라고..... 상체에 살이 좀 더 없어서 그랬나봐 고마웡👍🏻

[쀼1]

응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가진자 포지션에 적당히 만족해도 될 거 같아
어차피 46 되려면 체지방도 4키로는 빼야될 거고, 그러면 중간에 사이즈변화가 있긴 할 거야

[글쓴쀼]

쭉쭉 빼볼게! 좋은 말 고마워☺️

[쀼2]

나 쓰니랑 되게 비슷한데 키 157에 60에서 47-48까지 뺐는데 브라 80c에서 70d됐어... 가슴 빠지긴 빠지는데 다른데도 같이 빠지니까 비율적으로 봤을 때는 그냥 그대로더라.. 나도 부해보이는 게 너무 싫고 붙는 옷 부담스러웠는데 그냥 살도 빠졌겠다 적당히 붙는 예쁜 옷 입고 다녀! 큰 거 입으면 너무 통통해보야서 ㅠㅠ 생각처럼 시선 그렇게 느껴본 적도 없고 입다보면 또 그런 옷들 입은 내 모습이 마음에 들어서 적응하게 돼! 너무 가슴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도전해봐!
아 너무 부담스러우면 미니마이저 브라도 있더라 가슴 좀 작아보이게 만드는 브라 그것도 추천할겡

[글쓴쀼]

고마워 살 열심히 뺀 다음에 쀼처럼 나도 마음먹어봐야지!!

[쀼3]

예전에 152/46까지 뺏었는데 가슴이 65D 이상 안 내려가더라고 가슴은 유전이라서... 그런 사람들은 아~ 무리 빼도 밑둘레 빠지는 만큼 윗둘레도 빠지긴 하는데 어쨌든 부피는 똑같아서 그대로인 것처럼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