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웃는 모습 싫어하는 쀼 있어??

편한 사람 앞에선 그냥 막 웃는데 나도 내 웃는 모습을 별로 안 좋아하니까 안 친하면 그냥 잘 안 웃게 돼 근데 또  

무표정이 좀 쎄~한 표정이라 주변 사람들이 다 무서워보인다 차가워 보인다 이래서 좀 스트레스 받는다ㅠㅠㅠ 자존감이 낮음 건가?

[쀼1]

나는 아니고 내 친구 중에 그런 애 있음 나랑은 친한 친구라 내 앞에서는 잘 웃는데 안친한 애들 앞에서 정색하고 있음ㅠㅠ근데 내가 볼때는 걔 웃는거 그냥 아무 생각 안들거든...?그냥 남들이랑 똑같은데 혼자 예민해...남들한테 그런 이미지 박힐바에 난 그냥 웃겠어ㅠㅠ무슨 앞니가 없는것도 아닌데...

[글쓴쀼]

웃는 모습이 예쁘다 그러잖아 대부분 근데 뭔가 내가 생각하는 나의 웃는 모습은 그냥 정이 안 간다고 해야하나 내가 생각해도 내 웃는 모습이 너무 못생겨서ㅠㅠㅠㅠㅠ ㅠㅠㅠ

[쀼1]

근데 그건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어 나는 내 친구가 진짜 웃고싶은데 일부러 자제해서 웃는게 보이거든ㅠㅠ근데 그게 안친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약간 이런말 뭐하지만 게 보인다고 해야하나...내 친구가 눈으로만 살짝 웃거든ㅠㅠ근데 사람이 친해지고 가까워지는데 웃고 맞장구쳐주고 동감해주고 리액션해주고 이런게 중요하지 웃는 얼굴 표정 이런거만 살펴보진 않잖아 사람들이...?내 친구 진짜 맘 여리고 착하고 그럼 앤데 걔는 그 웃는거 땜에 다 망했어...

[쀼2]

난 그래서 연습해... 자연스럽게 인상 좋은 웃음(?)

[글쓴쀼]

입 안 벌리고 웃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다ㅋㅋㅋ ㅠㅠㅠ

[쀼2]

아니면 입을 가려 빵 터졌을 때

[쀼3]

나 볼에 살 왕많아서 웃으면 볼이 이상해짐 그래서 웃는 모습 안이뻐ㅜㅜ

[글쓴쀼]

어 나두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쀼4]

쓰니가 자존감이 낮은거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봐....나도 지금은 괜찮지만 전엔 외모강박증 정말 심해서복코도 더 퍼지고 웃을때 너무 바보같다고 생각해서 잘안웃었거든...근데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모르겠어 진짜 사람은 누구든 웃는게 훨씬 예뻐! 특히 그게 찐으로 기쁘고 자연스러운 웃음이면 더!!
억지로 예쁘게 웃으려하고 그러면...그 부자연스러운게 다 티가 나더라구 차라리 진짜 입도 크게 눈도 작게 확 웃는게 진짜 훨씬훨씬 보기좋아 주변에서도 별로 예쁘지 않은 지인들 많이 봤지만 다들 웃을때 못생겼다고 한번도 느낀적 없어
쓰니 웃는모습 누구보다 예쁠테니까 그냥 편하게 웃었음 좋겠어!

[글쓴쀼]

그런 거 같아...!! 예전에 외모로 좀 상처 받을 말 들은 적 있었거든 지금은 쌍수하고 안 친한 친구한테도 예쁘단 소리 듣고 그래서 좀 괜찮아지긴 했는데 아직 내 웃는 모습까지 좋아할 정도는 아닌가봐...ㅎㅎ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