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했거나 하는 친구들 있으면 잘될거야 🥺 근데 나는 수술하기전에 높은 복코? 인데 성형의사 관점에서 보면 복콘데 친구들은 전부 다 하지말라고 말렸어 충분히 높고 예쁜데 왜하냐고 근데 내가 그때 살도많이 쪘었고 얼태기도 왔고 해서 코수술을 했는데 진짜 높고 예쁘긴한데 나랑 어울리지 않아서 6개월간 우울증에 불면증에 정신과 다니고 살도 15키로 빠지고 그러다가 결국 실리콘에 연골까지 했던 병원에서 다 뺐어 의사는 원래코로 돌아갈거라고 했지만 콧등에 흉살이랑 코끝이 처져서 원래 끝이 똥글하고 올라갔던 모태코에서 처진코로 바뀌었어 ㅠ 그래도 했을 때 아픔 이물감 불편함 생각하면 지금 참 좋아 흉살제거 관리를 받아야 하는데 흉살도 참 ㅠㅠ 그냥 내가 버스정류장에서 코수술 하러가기전에 유독 망설여져서 엄마가 예약금 안아까우니까 하기싫으면 하지말자 했는데 그냥 가자 ! 했던 그때로 돌아가서 엄마랑 같이 집오는 꿈도 꾸고 그냥 그래 ㅠㅠ 어쨌든 지난일이니까 코가 콤플렉스면 수술 하는거 그렇게 말리지는 않아 내 주위에도 잘살고 있는 사람들 많아 근데 나는 코 수술 후 만족감보다 불편함과 정신적불안함+모양맘에안듬 까지 겹치니까 ㅠㅠ 그래서 꼭 잘알아보고 나처럼 약간 예민하구 하면 꼭 더 잘생각해봐 나같은 케이스도 있다구 알려주고 싶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