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6때 주위 친구들이 쌍액을 하는걸 보고 호기심?으로 그때부터 쌍액을 했단 말이야. 물론 지금도 하고. 근데 쌍액을 오랫동안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눈 지방도 많이 늘어났고 눈 모양도 옛날처럼 예쁘지가 않아. 그렇다고 지금 와서 막상 쌍액을 끊으려니까 안되고. 몇 개월도 아닌 거의 이 년에서 삼 년 동안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진짜 나는 쌍수를 미용을 목적으로 예뻐지려고 하는 게 아니라 너무 콤플렉스여서... 끊으려고 해도 잘 안되더라ㅜㅜㅠㅠ아침마다 쌍액하는 것도 귀찮고. 진짜 얼마나 심각하냐며는 쌍액을 안 하면 밖을 못 나가겠어. 지금은 진짜 진짜 엄청 후회하고 있어ㅠㅠㅠ옛날로 돌아간다면 진짜 망설임 없이 쌍액 안 하고 무쌍으로 있었을 거야. 내가 엄마한테 진지하게 말해도 엄마는 들어보지도 않고 또 그 얘기야? 쌍수 얘긴 꺼내지도 마. 이러고 딱 잘라서 말해버리니까 얘기를 하고 싶어도 못 하겠고... 아빠도 엄마랑 마찬가지 셔서... 나 진짜 너무 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ᅲᅲᅲᅲᅲᅲ익인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니?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