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은 진짜 하얘. 미친듯이 하얘. 하얗다 소리도 살면서 몇 번 들었는지 셀수가 없어 근데 목부터 진짜 까매. 웬만한 피부 까만애들이랑 비슷하면 비슷했지 덜 까맣지는 않아... 내가 중딩때도 남들 얼굴 하얘보일려고 색있는 썬크림 바를때 나는 진짜 일년에 워터파크 가는 하루만 바르고 아예 안바르고 다니는데 애들이 너는 왜 얼굴만 하얗게 바르고 다녀? 이거 한두번 들은게 아니야 최고 스트레스.. 그래서 목에 판다의 꿈? 미백 크림 바르는데도 쌩얼 얼굴보다 색이 훨씬 어둡고 저번에 얼굴 톤다운 하고 목에 새하얀 크림 바르니까 겨우 비슷해지더라. 차라리 몸은 하얗고 얼굴망 까마면 얼굴에만 화장하면 되잖아.. 나는 목 팔 다 발라야 하고 진짜 내 컴플렉스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