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목표는 168/50이 목표고 168/75 에서 168/60 까지 빼고 , 좀 쉬었다가 168/53 까지 뺏는데 진심으로 인생이 달라진다. 그 전에는 친구들이랑 다같이 다녀도 내가 제일 뚱뚱하고, 덩치도 제일 커서 나 스스로도 되게 위축되고 진짜 사람들한테 알게모르게? 차별당하고 ( 특히 남자들 ) .. 대우도 달랐어. 날 뚱뚱하다고 대놓고 무시하고 욕하는 경우는 많이 없었지만, 뒤에서 어쩌다 까이면 다 돼지라고 욕 한번씩은 들어가고 ㅋㅋ 굳이 무시하고 욕하는건 아니어도 내 몸이 뚱뚱하다고 힘쓰는일? 같은건 내가 도맡아서 하고 약간 대놓고는 아니지만 날 장군감 대하듯이 하는 경우가 많았어. 내가 무슨 제일 크고 힘좋은거 마냥.. 애들은 항상 다같이 남자소개받으러 다니고 하는데 난 뚱뚱해서 까일까봐 시도조차도 못해봤었어. 다같이 옷사러가거나 그래도 친구들은 항상 s 사이즈 m 사이즈 입고 프리사이즈가 넉넉하게 맞으니까 쇼핑도 편한데 난 꿈도못꾸고 바지 30도 진짜 겨우겨우 잠길까말까 하게 입어서 살빼기 전에는 같이 옷사러가는 것도 혼자 수치심 들고 그랬었다? 이거말고도 많지. 어느정도 살찐 사람들이면 좀 많이 공감할텐데 난 특히 다리에 살이 많아서 누구랑 같이 나란히 걷는게 싫었어. 내친구들은 다 날씬하거나 보통정도의 몸인데 비교될까봐ㅋㅋㅋ 누가 내 뒤에 걷는 것도 싫었던거같다. 그냥 내 몸을 보는게 수치스럽고 창피했어.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늘 위축 되어있던거같애. 나한테 돌아오는 차가운 시선들이 너무 싫어서 이번엔 꼭 빼고만다 다짐해도 어느순간 먹을거앞에서 무너지는 내 자신이 너무너무 싫었어. 그러다보니까 내 자신이 싫고 한심하고 또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 심하게 하고, 후회하고 몇일 안먹고 운동하다가도 또 먹어버리고.. 연속이었던거같아. 왜 내가 이러고 살아야하나싶고, 살때문에 주눅드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어. 날씬해져서 먹을거 마음것먹어도 돼지소리 안듣고싶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사 살때문에 무너지기 싫고, 옷 살때 살 신경안쓰고 다 사고싶었어. 그러다가 진짜 제대로 독하게 맘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어. 20키로 가까이 뺀 지금은 정말 너무나도 달라졌어. 거짓말 같겠지만, 어딜가던 주목을 받아. 예전엔 옷을 사러가면 맞을까 안맞을까 겨우 고민하다 내려놨고, 어떤 옷을 입어도 핏이 마음에 든 적이 없었어. 그저 단지 어떻게하면 내 몸을 가릴수 있을까 에 대해서만 급급했었지. 하지만 이젠 내가 얘기하지않아도 알아서들 옷을 추천해주고, 몸매가 너무 예뻐서 뭘 입어도 다 잘 어울릴거라고 칭찬까지해줘. 그냥 오늘 좀 꾸몄다 싶은 날엔 무조건 번호 한번쯤 꼭 따이고, 사람 많은 곳에선 헌팅도 진짜 자주 당해. 예전에는 " 살만 빼면 참 예쁠텐데 " 라는 말을 지겹도록 들었던 내가 이제는 선생님이고 친구들이고 주변 사람들한테 항상 넌 정말 늘씬하다 내가 니 몸매면 진짜 좋을텐데, 어쩜 그렇게 예쁘니 이런 얘기만 늘 듣고살아. 남들 시선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삶의 질이 달라져. 키도 있고 팔다리가 길어서 이제 뭘입어도 대부분 다 만족스럽고, 여름만 되면 허벅지 사이에 땀차고 쓸려서 걸을때마다 아팠는데 이젠 붙지도 않아서 너무너무 시원해. 의자에 앉을때마다 배가 접혀서 더우면 진짜 답답했는데 이제 앉아도 접히는게 없어. 걸을때도 몸이 가볍고, 오 래서있어도 다리도 덜 아파. 그냥 더 얘기하기도 너무 많아서 손아픈데 , 살빼는거 정말정말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 많이 받지만 그 순간들만 꾹 참으면 정말 많은 행복들이 찾아오는거같아 ㅠㅠ 모든 다이어트 하는 쀼들 힘냈으면 좋겠어 !!! 남은 목표 몸무게 까지 열심히 달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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