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광주북부경찰서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누문동 광주제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게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글은 전날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는 “광주제일고에 폭탄을 설치했다”, “배재고 학생들의 미래를 짓밟았다”는 내용의 글을 본 뒤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위험한 물건이 있는지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없었다.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토요일이지만 현장에 있던 일부 학생이 대피했다”며 “수색 결과 특별한 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글을 올린 사람을 찾기 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면 공중협박 혐의로 처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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