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뉴스 박세현 기자] 가수 이루의 히트곡 '까만 안경'이 세월을 거스른 인기를 자랑하며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5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까만 안경'이 노래방 애창곡 순위 1위로 언급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갑내기 절친인 가수 린과 케이윌이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쑥뜸방과 노래방에서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두 사람이 노래방 인기 차트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이루의 '까만 안경'이 최정상에 랭크된 화면이 전파를 탔다.
발표된 지 약 20년이 지난 곡이 쟁쟁한 최신 음원들을 제치고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는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 경탄을 금치 못했다. 한 출연자는 "명곡은 이처럼 시대를 불문하고 언제나 사랑받는 법"이라며 감탄했다.
이처럼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까만 안경'을 두고, 이루의 부친이자 가요계 대선배인 태진아 역시 벅찬 감동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태진아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루가 진심을 다해 부른 '까만 안경'이 20년 동안 국민들에게 위로를 주고 사랑받는다는 것은 부모로서, 또 같은 음악인으로서 더할 나위 없는 가문의 영광"이라며 "늘 변함없이 노래를 사랑해 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대신 전했다.
실제로 '까만 안경'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남성 애창가들을 중심으로 노래방에서 끊임없이 불리며 장기 집권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4월 가수 탑현이 리메이크 싱글을 발매할 정도로, 음악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도 단골 커버 곡으로 소비되고 있다. 유튜브 '탑현월드' 채널에 업로드된 '까만 안경' 커버 콘텐츠는 6일 기준 누적 조회수 492만 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6년 10월 공개된 '까만 안경'은 이루의 정규 2집 타이틀곡으로, 올해 발매 20주년을 맞이했다. 스타 작곡가 윤명선이 작사·작곡을 맡아 이별을 맞이한 남성의 슬픈 심경을 극대화한 곡이다.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선율과 이별의 아픔을 녹여낸 노랫말이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오랜 시간 국민 애창곡으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 생략 (오늘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연관 내용) -
http://www.starnewsk.com/news/articleView.html?idxno=5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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