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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내한' 찰리 푸스 "韓 첫 스타디움 공연, 깜짝 무대 준비 중...BTS 추천 고깃집 기대" [K인터뷰] | 인스티즈

[케이스타뉴스 박세현 기자]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스타디움 규모로 찾아오는 내한 공연을 앞두고 한국 팬들에게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최근 케이스타뉴스는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찰리 푸스는 인터뷰에서 오는 10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공연 'Charlie Puth - Whatever's Clever! World Tour in Seoul'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먼저 찰리 푸스는 "요즘은 정말 바쁘지만, 좋은 의미로 하루하루가 꽉 차 있다. 투어를 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얻고 있지만, 집에 돌아와 아내 브룩(Brooke)과 아들 주드(Jude)와 함께하는 시간이 저를 가장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고 근황을 전했다.

올해 발매한 새 앨범 'Whatever's Clever!'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Whatever's Clever!'에 대해 찰리 푸스는 "이번 앨범은 제게 가장 자유로운 작업이었다. 더 이상 지나치게 고민하지 않았다. 그동안 한 번도 노래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담아보고 싶었고, 지금이야말로 이런 앨범을 만들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아버지가 된 삶의 변화 역시 음악적 자양분이 됐다. 그는 "아버지가 된 새로운 삶을 경험하면서 많은 곡을 썼고, 그래서 어느 때보다 솔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볍고 편안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앨범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애정하는 곡으로는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춘 'Love in Exile'를 꼽았다. 찰리 푸스는 "이번 앨범에서 특히 애정하는 곡은 마이클 맥도널드(Michael McDonald), 케니 로긴스(Kenny Loggins)와 함께 작업한 'Love in Exile'이다.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는데, 케니가 먼저 'Love in Exile'이라는 제목을 가져왔고 그 제목을 바탕으로 거꾸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곡을 완성했다. 굉장히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너무나 전설적인 아티스트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결과적으로도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가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그는 본인만의 창작 비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찰리 푸스는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언제나 진실을 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진심으로 어떤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면, 분명 누군가의 마음에도 닿을 거라고 믿는다. 그래서 너무 많은 계산이나 고민을 하기보다는 솔직한 감정을 담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 사진 생략 -

최근 찰리 푸스는 BTS, 스트레이 키즈, 베이비몬스터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K-POP 아티스트들과의 잇따른 협업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모든 협업이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K-POP 아티스트들과 작업할 때마다 항상 놀라는 건 그들의 엄청난 노력과 디테일에 대한 집중력"이라며 "저는 각 아티스트의 목소리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멜로디를 만들고, 곡의 감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협업 과정을 돌아봤다.

특히 함께 땀 흘렸던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특히 스트레이 키즈와는 하루 밤 만에 굉장히 빠르게 곡을 완성했는데, 각자의 보컬 파트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 베이비몬스터 역시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줬다. 함께 작업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K-POP을 향한 그의 깊은 관심은 비단 협업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한국 아티스트로 걸그룹 키키(KiiiKiii)를 콕 짚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찰리 푸스는 "시간이 될 때마다 한국 음악 방송을 챙겨보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새로운 세대의 무대가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그중에서도 걸그룹 키키(KiiiKiii)가 눈에 띄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정말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며 K-POP을 향한 기대감을 덧붙였다.

이처럼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찰리 푸스는 첫 내한 당시 한국 관객들이 안겨준 뜨거운 전율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한국은 제게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2016년 첫 공연은 절대 잊을 수 없다. 지금보다 공연 규모는 훨씬 작았지만 관객들의 에너지는 정말 엄청났다"고 추억했다.

이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팬분들이 무려 5분 동안 쉬지 않고 환호를 보내주신 순간이 있었는데, 정말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웠다. 당시에는 제 커리어 초창기였기 때문에 눈앞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너무 놀라웠고, 하루아침에 제 인생이 바뀐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이제는 공연장이 아레나를 거쳐 스타디움까지 커졌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 사진 생략 -

어느덧 국내에서 스타디움 급 아티스트로 우뚝 선 그는 다가오는 10월 공연을 위해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찰리 푸스는 "이번 스타디움 공연은 저에게 정말 중요한 공연이 될 것 같다. 풀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르고, 데뷔 초기에 발표했던 곡들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물론 'Whatever's Clever!' 앨범의 곡들도 충분히 들려드릴 거다. 공연 규모는 더 커졌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밀한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여기에 한국 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귀띔했다. 그는 "몇 가지 깜짝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특별한 메들리나 서울 공연만을 위해 준비한 순간들도 있을 테니 기대해 달라. 관객 모두가 이 공연의 특별한 일부가 되었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한국에서의 소소한 여정에 대한 기대감도 가득했다. 그는 "무엇보다 한국 음식이 정말 기대된다. 특히 한국식 바비큐는 올 때마다 꼭 먹고 싶은 음식이다. BTS 친구들이 정말 맛있는 고깃집도 추천해 줬는데, 비밀이라고 해서 어디인지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유쾌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더불어 "신선한 해산물도 먹고 싶고 길거리 음식도 정말 좋아한다. 또 틱톡에서 새벽 3시에 편의점에 가서 라면을 끓여 먹는 영상을 자주 봤는데, 저도 꼭 한 번 해보고 싶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조용한 카페에 가보거나 서울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도시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팬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기대된다. 그런 순간들이 저에게는 정말 큰 의미"라며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찰리 푸스는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을 향해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그는 "한국의 멋진 팬 여러분,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열정과 변함없는 사랑은 제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힘이 되어왔다. 이번 스타디움에서 여러분과 함께 노래하고, 함께 춤추며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이번이 첫 공연인 분들도, 2016년부터 함께해 주신 분들도 모두 잊지 못할 밤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 곧 만나요!"라고 전했다. 

- 생략 (위 내용 참고) -

http://www.starnewsk.com/news/articleView.html?idxno=5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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