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최혜선은 이관희의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두 사람은 과거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에서 최종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사이로 이후 약 3년 만에 ‘피의 게임X’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됐다. 실제 연인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서바이벌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재회한 만큼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관희는 앞선 미션에서 위기를 맞은 뒤 첫 번째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아 어렵게 저택에 합류한 상황이다. 이를 지켜본 최혜선은 이관희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생존 전략을 조언한다.
최혜선은 "관희 오빠가 계속 집에 갈 위기에 놓이는 게 안쓰럽다"고 속내를 밝힌 뒤 이관희에게 직접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투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이관희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최혜선은 "이렇게 빨리 데스매치에 가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솔직한 마음을 전해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을 만든다.
이후 최혜선은 자신의 팀뿐 아니라 다른 팀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투표 흐름을 파악하는 등 이관희의 생존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간다. 이를 본 P3 팀 리더 홍진호는 "혜선이가 우리 팀에 있을 때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웃음을 보인다.
한편 다른 참가자들의 전략 싸움도 본격화된다. C 팀 김경훈 역시 김유현을 데스매치에 보내려던 계획에서 방향을 바꾸며 새로운 판세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 참가자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가운데 최혜선의 선택이 실제 투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윤영미 기자 rabbit@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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