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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자격 정지 등 중징계 요구에 대한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국민 혈세 3300만원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소송은 정 회장 4선 연임 도전의 발판이 됐다.
국민일보가 16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축협과의 소송전에 대항하기 위해 수임료 3300만원을 A 법무법인에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소송이 문체부 최종 승소로 끝나면 성공보수로 A 법무법인에 33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정 회장 측으로서 소송을 제기한 축협은 김 의원 요구에도 구체적인 소송 비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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