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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이 핸드폰 찍는 거 힘들어서 아예 폰 없는 시대극으로 설정했다고는 하지만 평소에 영화에서 스마트폰 때문에 전개가 거기에 매몰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덕분에 호프는 그런 게 없어서 좋았음현대가 배경인 평범한 한국 영화였으면 외계인 찍는다고 설쳐대는 시민들, 유튜브나 인스타 라이브한다고 나대다 죽는 관종들 백퍼 나오고 뉴스에 제보영상 뜨고 인터넷 벌써 난리남 외계인 실체ㄷㄷ 이러면서 벌써 짜증남
너무 정보 전달이 빠르니까 이미 군인 오고 탱크나 헬기 오고 이러면 전개가 걍 안드로메다로 가버림 근데 스마트폰이 있는데 또 군인 안 오는 것도 개연성이 떨어짐
핸드폰이 없으니까 성기 / 범석 / 성애 정보 교류도 바로바로 안 되고 정보의 비대칭성에서 오는 독창적인 연출이나 재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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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우리엄마 생신상 안 차려주면 일찍죽으라고 기도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