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 그날 대학 강의 다 듣고 버스 타고 가는데 (왜 버스 탔냐면 지하철은 한번 갈아타야하고 버스는 한번에 집 부근 정류장에 내려줘 ㅜ)
그날따라 허리가 이상하게 아픈 거야
눈물이랑 식은땀 줄줄 나는데 자리는 안 나고 엉엉 울면서 가는데도
사람들이 나 흘끔 보고 뭐야; 이러고 다시 폰 보더라
그날 결국 집 정류장까지 울면서 집 옴
(왜 택시 안 탔냐고 묻지 말아줘 그땐 ㄹㅇ 돈 한푼이 아쉬운 대학생이라 그랬으니까...)
2.
그날도 버스 타고 가는데 우연히 그날은 앉게됨
근데 임산부가 탐 (배 많이 부르셨고 임산부 뱃지도 있었다)
보통 임산부 석이나 그런 단일 좌석 앉은 사람이 비켜주지 않음?
물론 다른 사람이 비켜줬다해도 나도 비켜줬을 거임 그날 실제로 비켜주기도 했고
근데 ㅋㅋ 임산부 석에 앉은 사람이 그 임산부 배보고 임산부 뱃지 보고 얼굴 함 슥 보더니
다시 본인 폰 보더라
물론 내가 비켜줬으니 됐긴 된 건 알음
근데 내 기준 너무 충격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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