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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 말고는 그로신 모름 근데 그정도만 알아도 재밌게 볼수있음
일단 오디세우스는 만화에서 묘사된 꾀돌이보다는 진중하고 책임감 (과할 정도로) 많은 모습으로 표현됨 물론 기본적으로 전략가 면모가 있긴 한데 본인의 성향이나 상대의 명예를 먼저 존중하는 면모 때문에 후유증으로 고통받는듯... 근데 그와중에 페넬로페랑 찐사라서 미칠것같음 페넬로페도 강한 여성으로 나오다가 찐사 모먼트 나올때마다 구혼자들 불태우고싶었음
여러모로 연출이 다크하게 나오는데 난 이게 극호였음 ㅋㅋㅋ 키클롭스 엄청 기괴하고, 키르케랑 만났던 것도 약간 공포영화스러움 가장 좋았던 연출은 저승 갔을때였음 이 장면 때문에 다시 보고싶을 정도임 근데 너무 다크하다보니 내가 본 영화관에서는 몇몇 전투장면이 잘 안 보였는데 그게 좀 흠이었음....
떡밥회수 장난아님 계속 나타나는 아테나 모습이나, 작품을 관통하는 한 용어와 전설이 있는데 그게 떡밥처럼 뿌려지다가 후반부에 회수됐을때의 소름이 장난 아니었음
헬레네 외모는 진짜 하나도 안중요하게 나옴 전쟁 부터가 외모보다는 아가멤논의 야망때문이다 딱 박고 들어가서 ㅋㅋㅋ 중간에도 계속 강조되고 관련해서 메넬라오스의 대사도 있음
총평: 3시간 진짜 금방 갈 정도로 흡입력 장난 아닌 영화임
그리고 강아지때문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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