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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MHN스포츠 취재 결과 KBS는 이르면 23일 '매화, 달' 편성심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가에서는 이번 심사가 향후 제작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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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는 작품성뿐 아니라 시장 경쟁력, 편성 효과, 제작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주연 배우의 흥행 파급력과 미니시리즈를 이끌 캐스팅 경쟁력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최근 KBS 드라마 편성 기준은 예전보다 훨씬 보수적으로 바뀌었다"며 "대형 프로젝트일수록 배우의 티켓파워와 편성 경쟁력을 더욱 엄격하게 평가한다. 내부적으로 이번 심사를 낙관적으로 보는 분위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변수는 작품 밖에도 있다.
판타지오의 인수 절차가 진행되기 전까지 아센디오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중인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검은 웰바이오텍과 관계사인 아센디오 등을 압수수색해 자금 흐름 등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취재 결과 특검은 관련 주주들에 대한 사실관계도 계속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현재까지 특검 수사와 '매화, 달' 편성심사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확인된 사실은 없다. 다만 방송계에서는 최근 콘텐츠 투자와 편성 과정에서 제작사의 재무 건전성과 사업 안정성 등을 과거보다 중요하게 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 방송 관계자는 "과거에는 작품성과 캐스팅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제작사의 사업 안정성과 제작 수행 능력까지 함께 본다"며 "투자 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작은 리스크도 무시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45/000044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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