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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이트 서예진 기자]
KT 위즈가 수원 KT위즈파크를 거대한 워터파크로 탈바꿈시키며 대표 여름 축제의 막을 올렸다. KT는 21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2026 KT 워터 페스티벌'의 문을 열었다. 8월 16일까지 홈에서 열리는 12경기가 물축제로 꾸려진다. 2015년 1군 데뷔 때부터 이어온 KT만의 시그니처 응원 문화다.
올해는 물대포 수량을 늘렸다. 워터 캐논 25대를 1루 내야 응원석과 외야 전역에 배치했다. 지난해보다 5대 많은 숫자다. 1루 외야에는 서서 물을 맞으며 응원하는 스탠딩 워터존을 새로 만들었다.
관람객 안전과 편의도 챙겼다. 1·3루 출입구와 스카이존에 쿨링존과 드라이존을 설치해 쉼터를 마련했다. 열기를 식히면서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축제 첫날 마운드에는 걸그룹 리센느가 올랐다. 수원 출신 멤버 리브가 시구를, 메이가 시타를 맡아 시원한 시구 행사를 완성했다.
- 중략 (모 관람객 인터뷰 내용) -
YB·청하 공연에 황재균 은퇴 시구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빽빽하다. 주말 홈경기가 끝나면 특설 무대 '위즈 라이브'가 열린다. 8월 1일 효린을 시작으로 8월 9일 YB, 8월 16일 청하가 무대에 올라 미니 콘서트를 펼친다. 8월 15일에는 에버랜드 밤밤클럽이 위즈파크를 찾는다.
마운드를 찾는 손님 면면도 화려하다. 가수 백아연(7월 22일), 케플러 샤오팅·김다연(7월 23일), 가수 지원(7월 31일), 빌리 시윤·션(8월 2일)이 연달아 시구에 나선다.
이어 일루셔니스트 이은결(8월 7일), 하이키 서이·휘서(8월 9일), 배우 강미나(8월 15일), QWER 쵸단(8월 16일)이 시구 라인업을 채운다. 8월 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는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한 황재균의 시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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