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_enter/10013830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마플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5
호프 말머리 모아보기

게시된 카테고리 드라마/영화/배우

영화 HOPE 호프 2026 

 

영화는 술과 같습니다. 술 맛이 좋으면 마실 수록 좋고 취하게 되고 술 맛이 별로면 한 두잔 마시고 다른 술로 바꾸거나 그만 마시게 되는게 상식 입니다. 영화도 보면 볼 수록 새로운 것들이 발견되고 더 좋아지는 작품이 있는 반면 보다가 못참고 나가 버리거나 다른 작품으로 잊어 버리고자 하는 작품도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많은 기대를 하고 나홍진 감독의 호프를 보러 가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기대에 부흥한 경우도 있고 너무 실망이 큰 경우도 있을 겁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저는 한국영화에 대한 한국배우에 대한 애정은 기본이었으면 합니다. 정말 어려운 현실에서 포기하지 않고 K 영화, 드라마, 다큐, 예능 등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는 사람들의 열정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나라의 콘텐츠를 잃어 버리고 다른 나라의 콘텐츠에 장악 당한 나라의 슬픔을 잊어서야 합니다. 그렇다고 재미 없는 영화를 재밌다고 우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최소한의 한국 영화 배우 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비판하되 희망을 버리지 말자는 것입니다.

 

사실 모든 콘텐츠는 재미 있다 재미 없다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돈이 아깝지 않다 돈이 아깝다로 나뉠 수도 있겠죠. 모든 콘텐츠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재미가 없고 돈이 아까운 콘텐츠가 있기에 비교에 대상이 있고 자신 만의 명작이 더욱 빛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최악의 작품들에도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장점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국 모든 콘텐츠에 비판은 있되 희망을 위한 비판이길 바랍니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말 그대로 한국 영화의 희망 입니다. 돈도 많이 들고 제작도 힘든 SF 장르를 한국에서 도전한다는 것은 실패를 전제로 도전하는 것입니다.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 외계+인 2 의 경우를 경험해 봐서 모두가 알겠지만 흥행을 이어가던 감독에게도 SF는 쓰다 쓴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을 실패라고 보지 않습니다. 실패와 성공 모두 많은 감독에게 영감을 주고 도전 정신을 부여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는데, 호프는 제목과 같이 한국영화 SF 장르에 대한 도전이며 희망 입니다. 여러가지 부족함과 비판할 점도 많지만 제가 관람하고 나서는 그 보다 많은 재미와 희망을 보았습니다. 대사에 부분에 대해서는 씨X 이 너무 난무하는게 아니냐? 라는 지적에 호프는 한국 관객 보다는 외국인 관객을 더 배려한게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욕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데 영어나 외국어 욕은 생각보다 한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면이 반영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드디어 나홍진 감독의 호프의 짧고 굵은 저의 관람평 입니다. 나홍진 감독의 SF 장르에 대한 도전은 용감하고 멋있다고 생각됩니다. 156분의 시간이 길다고 생각되지 않았고 이 정도 시간 이면 중간에 화장실 이슈가 항상 있었는데 호프는 전혀 그런 이슈가 없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모두 좋았으나 황정민, 조인성 포함 대부분의 배우들의 짬이 상당하다 보니 신인인 정호연 배우의 연기에 다소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해술 역에 임현식 선생님 출연에 너무 반가웠으나 좀 더 선생님 스타일 (한지붕 세가족)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양배 역 음문석 배우는 정말 외계인 보다 더한 빌런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 했고 앞으로 한국영화에 큰 기여를 할 배우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낙연 역에 이상희 배우의 연기도 훌륭했으나 영화를 보는 내내 한 배우가 생각이 났습니다. 유해진 배우가 했으면 황정민과의 티키타카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생각 할 수록 유해진 배우의 귀함이 느껴졌습니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 꼭 봐야할 영화입니다. 호불호가 있지만 한국영화 SF 장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처음 시작하는 장면에서 황정민과 조인성이 한 장면에 등장하는 것 만으로 전율이 흘렀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주는 모든 감독과 배우 그래고 제작진들에게 끝 없는 찬사를 드립니다.

 

100점 만점에 99점

 

- 한국영화 한국배우를 무한 사랑하는 낭만관객 - 


[잡담] 호프) [낭만후기] 나홍진 호프 보고 호프 한잔 | 인스티즈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마플OnAir미디어정리글후기장터댓글없는글
수지도 작품텀이 좀 있나? 꽤나 못본 느낌인데
22:23 l 조회 1
ㅂㅇㅅ은 여기 팬도 많지만
22:22 l 조회 13
아이유 그럼 팬클럽 새로받고 콘서트예매하는거인가?2
22:20 l 조회 12
춤추는 허남준 <<<<<<2
22:15 l 조회 33
박은빈 10년 넘게 매번 작품 끝날 때마다 올라오는 박은빈의 종영 포즈5
22:13 l 조회 63
욕망의덫 정보/소식 장서희, 뒤틀린 욕망 품었다…'욕망의 덫' 메인 포스터 공개
22:12 l 조회 11
박지훈만 보면 눈물난다1
22:11 l 조회 35
혜리드 노잼이야?1
22:10 l 조회 13
허남준 칭찬해주면 반응이 너무 귀여움ㅋㅋㅋ2
22:08 l 조회 45 l 추천 1
허남준 팬미팅에서 춤출까 노래할까7
22:07 l 조회 40
허남준 나만 못 가는거 아니지? 12
22:05 l 조회 53
정보/소식 2%대 시청률 쓴맛 봤다…이혜리♥황인엽 '그대에게 드림', 케미는 좋은데 아쉬운 성적
22:00 l 조회 193
동궁 메이킹 보는데 조승우 되게 좋은 선배같음ㅋㅋㅋㅋ
21:59 l 조회 42
배우는 기회주어지는 한 욕먹든말든 무조건 다양하게 해봐야하는거같음7
21:56 l 조회 116
박은빈 박은빈, 데뷔 30주년 팬들과 함께…9월 팬콘서트 개최3
21:55 l 조회 65
배우 팬미 처음 가보는데5
21:55 l 조회 68
여배는 헤메코중에 뭐가제일 중요한것같음?10
21:53 l 조회 75
뭔가 남배 헤메코는5
21:51 l 조회 96
내배 다음주 헤메코나 이뻤으면 좋겠다
21:49 l 조회 29
윤경호 벌써 지겨움5
21:48 l 조회 191


12345678910다음
드라마/영화/배우 팬캘린더
픽션
전체 보기 l 일정 등록
드라마/영화/배우
연예
일상
이슈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