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쯤이었나 친구가 자기만 생각하는 것 같다
약속도 통보식으로 되는 날 알려준다고 글 썼던 것 같은데
오늘 운동 겸 카페까지 걸어가서 커피 마시면서 생각해봤는데
그동안 얘랑 만날 때마다 얘 지각도 상습적으로 했음
첨엔 친하니까~ 하고 대충 넘어갔는데
생각해 보니 그 더운 날에 30분 넘게 기다리게 했고
뭘 받는 것도 되게 당연하게 받았었음 ㅜ ㅋㅋㅋ
물론 알지 얘도 가끔 나한테 뭘 해주긴 했음
그래도 좋지 않은 기억이 더 많아서 그냥 연락 끊으려고
결혼식에서 축의금 준 건 후회 안 하려고 노력중임
그건 내가 진심으로 축하했던 거라
어쨌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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