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이거든.
뭐냐면 내가 이상하다라고 생각했던 부분만 말할게 핵 소름 내가 말하면서 핵소름돋은 건 ..와
뮤비 끝날 즈음에
지민이가 머리에 베개 깃털 털면서 화장실로 들어가는 부분있잖아.
그때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지민이가 놀랐어. 그 이유가 석진이가 지민이 자살했던 그 곳에서 애들이랑 함께 반겨서 그런듯. 아마 지민은 자살하러 비장한 표정으로 들어간 것인듯?
이 행동이 계속 뫼비우스의 띠같이 석진이 상상에서 반복되는 건데 상상에 개입한 석진이 좀 더 기억을 아름답게 만들기위해서, 아니면 지민이를 위로하기 위해서.
먼저 석진이 지민이를 반기면서 들이잖아.
그래서 지민이가 웃으면서 애들이랑 같이 욕조 안에서 노는데 사실 그 욕조는 지민이가 자살했던 욕조. 자살한 곳에 대한 추억을 포장시키는 것 같음. 아름다운 기억으로.
상상 속에서라도 쓸쓸하게 죽었던 곳에서 혼자가 아닌거야.
애들이 장난식으로 지민이 물 안에다가 집어 넣고 얼굴 물안으로 담구는데 그 때 지민이가 웃고 있어.
그 때 화면에 뜬 가사가
좀 다쳐도 괜찮아.
나 혼자 소름돋아서 한 번 써봄. 석진이가 이 부분 불렀으면 더 소름돋았을텐데. 지민이는 익사해서 죽었잖아. 근데 장난식으로 하는 걸 보니 지민이의 아픈 상처를 아무렇지 않은 척 치유해주는 것 같음.
아무래도 이 상상의 주인은 석진인 건 맞는 것 같고,
이 뮤비를 진행하면서 정국이는 윤기가 깬 거울에서 눈치를 챈 것 같아. 약인가 술인가 취한 윤기가 무엇때문인지 정국이를 밀치고. 단순히 술에 취해서 정국이를 밀었다고 생각 안 해. 동성애 코드가 있을거라고 추측하지만 아니면 미안.
간간히 그런 걸 노릴 수도 있지만 마냥 생각없이 이 부분을 넣었을까? 의미가 있을거야.
그리고 멍하게 앉아 있는 정국과 모든게 무너진듯한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아이들.
윤기가 없고 유리 파편으로 가득한 곳에서 석진이와 함께 아이들이 과하게 놀고 있었어. 이 상황에 대해 정국이는 눈치 챈 거야. 상상속이라고.
마지막 컷에 정국이는 이 곳이 상상 속인 걸 알고 씁쓸하게 웃음을 짓는게 아닌가 싶다.
계속 정국이와 애들은 상상속에서 달릴거야. 계속. 그렇게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고 추상시키면서.
결국 석진이는 시궁창이었던 자신들의 청춘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냥 딱 설마 싶은것만 예측해본거니까 ... 어 내가 생각한게 맞았으면 좋겠네. 청춘은 더럽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아픔과 행복은 공존한다.
그러니 어떤 한 단어로 정의할수 없어. 빅힛은 이런걸 말하는 거 같아. 그리고 마지막에 화양연화 뭐 포에버...? 청춘은 계속 된다. 내가 말한 뫼비우스 띄, 아니면 인셉션? 라고 생각해.
가사 보면서 뮤비보면 내 말 무슨 말인지 알거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뭐 짜맞추는걸 좋아해서 그러니 그러려니 넘기쇼
나 자소서 내일까지 내야하는데 뮤비보고 있다... 시험 2일남았는데 망할 빅힛
시험끝나고 스밍권사야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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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준이 이 사진 어디 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