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글이라서 읽기 불편할 수 있어. 화양연화 프롤로그 마지막에 태형이가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장면의 연장선에서 Run 뮤비가 시작됨. 물에 빠지는 건 물론 태형이. 수중에서 들으면 웅웅거리잖아? 그런 느낌으로 Butterfly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는데 물에 빠져가면서 태형이 내면에 들리는 소리같음. 점점 음악소리도 느려지고. 남준이는 또다시 사탕을 물고 있는데 그걸 커피에 휘휘 젓더니 안버리고 그대로 마시는 걸로 봐서 이제 사탕이란 존재에 미련을 버린듯함. 화물차에 적힌 20219 찾아보니까 일산터미널 번호더라.(남준이 고향, ma city가 일산) 고향으로 가는 화물차 문을 당김. 여전히 석진이는 멤버들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음=꿈 속에서 다시 꿈속으로 들어감을 의미. 레코드판 위에 돌아가는 쥐에 대해 검색해보니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함. 쥐와 아우슈비츠가 관련된 내용이 있었는데, 작가 아트 슈피겔만이 쓴 '쥐'라는 작품 속 주인공이 수용소에 갇히게 되는데 사랑하는 사람들과 뿔뿔이 흩어지고 죽어가는 사람들 속에서 운좋게 살아남은 주인공은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남은 인생을 절박하게 살아감= 석진이의 처지와 흡사함.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자러 간다. 총총

인스티즈앱